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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생님의 생각

선생님이 생각하는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이유 6가지

※ 좋은 대학과 좋지 않은 대학은 개인마다 그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.

선생님의 개인적인 생각에 근거한 글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.

 

 

1. 자기효능감(self-efficacy)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노력을 요구합니다. 자신이 그런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해냈다는 데서 오는 자기효능감은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나 난관을 헤쳐나갈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 

2. 처음 보는 사람(면접관, 동호회 친구, 소개팅 상대 등)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3. 성실하게 노력했던 선배, 후배, 동기들을 상대적으로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. (일반화는 금물!)

 

4. 같은 값이라면 다홍치마! 대학의 인지도와 등록금은 별개입니다. 등록금은 국립이냐 사립이냐의 차이가 클 뿐, 그 외에는 좋은 대학이나 안 좋은 대학이나 동일전공끼리 비교하면 대동소이합니다. 국립대학 등록금은 한 학기 평균 212만5천원, 사립대학 등록금은 한 학기 평균 405만원(출처: 2017년 교수신문 보도자료)입니다. 국립대보다 사립대학이 많으므로 사립대학을 예시로 들면, 4년(8학기) 동안 32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학비로 지출됩니다.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, 대학을 가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보면(3200만원 + 고졸취업으로 4년간 벌 수 있는 소득) 1억이 넘는 금액이 나옵니다. 대학생 신분으로 벌 수 있는 소득을 뺀다고 하더라도(3200만원 + 고졸취업으로 4년간 벌 수 있는 소득 - 대학생이 4년간 알바 및 장학금 등으로 벌 수 있는 소득) 무시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. 따라서 기왕 대학을 갈거라면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5. 능력을 상대적으로 덜 증명해도 괜찮습니다. 좋은 대학을 가도 자기계발은 필요하지만 좋은 대학을 가지 않으면 그 이상으로 계속 능력을 증명해보여야 합니다.

ex) "저는 비록 A대학교 학생(직장인)이지만 S대학교 학생(직장인)에 비해서 이런 이런 스펙과 경력이 더 있습니다!"

 

6. 미래의 후손에게 출신교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. 우리나라에는 지나치게 많은 대학이 있고 학령인구는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의 수도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. 좋은 대학에 갈수록 출신교가 없어질 가능성이 적습니다.